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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운동의 효과

by 마스터피스10 2024. 2. 11.

달리기는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에 좋다고 여겨지는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으로써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칼로리 소비와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그렇다면 달리기의 세부적인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달리기의 효과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 정신적인 효과, 면역력 향상, 건강적인 개선, 피부 미용 효과 등이 있다.

1) 다이어트 효과
달리기는 체중을 줄이고 체지방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달리기를 하면 근육이 늘어나 기초대사가 올라가고 소비되는 칼로리가 늘어난다.
또한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이므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적합하다.
달리기를 계속하면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심폐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 정신적인 효과
달리기는 자기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달리기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크게 세로토닌, 엔도르핀, 도파민 3개의 호르몬이 증가한다.
이러한 호르몬은 기분을 안정시키거나 쾌감과 성취감을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결과, 러닝 후에는 기분 좋은 상태가 되어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나 자신감이 높아진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운동이다.
스트레스는 뇌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의 감소로 인해 발생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안정시키거나 휴식을 취하는 기능이 있어서 달리기를 하면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늘어나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3) 면역력 향상
달리기는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면역력은 질병에 대항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달리기를 하면 호흡수가 늘어난다.
그로 인해 세균을 배출하거나 백혈구의 수가 높아지고, 활성화가 원활히 일어난다.
이렇게 감기 등 감염과 같은 병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달리기의 강도가 너무 높으면 반대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달리기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4) 건강적인 개선
달리기는 몸을 피로하게 함으로써 잠을 잘 자게 하며, 깊은 수면에 빠지게 한다.
수면의 질이 개선되며, 심장과 혈관이 강화되며 혈압이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
위에 언급한 스트레스 개선과 함께 기분을 새로이 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에서 언급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장내 세균을 균형있게 조절해 주며, 소화 및 면역력에도 도움을 준다.

어깨 결림 및 요통을 개선시켜 준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달리기를 통해 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의 균형도 맞춰줄 수 있다.
하지만, 달리기의 자세가 바르지 않다면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5) 피부 미용 효과
달리기는 혈액 순환에 좋으며 피부에 영양소 및 산소가 쉽게 전달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져 오래된 각질 및 노폐물이 쉽게 배출된다.
특히 땀을 흘리면 모공의 먼지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가 씻겨진다.
이로 인해 피부 광택 및 탄력을 유지하며, 기미 및 주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달리기 이후에는 특히 잘 씻어야 하며,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꼭 제거해 주고 보습을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 언급한 5가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아래 더욱 유용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체중감량 효과를 얻고자 하면 아침에, 스트레스 감소와 깊은 수면을 원하면 저녁에
달리기를 하는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순서이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달리면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울 수 있다. 하지만 잠에서 막 깬 후에는 수분이 부족하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달리기 전에 물 1잔 정도를 마시고 달려야 한다.

또한, 일반 직장인들은 일을 마친 후 머리만 피곤하고 몸은 피곤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렇기 때문에 이불에 들어가도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이럴때 달리기로 몸을 피곤하게 하여 순조롭게 잠에 들 수 있다. 저녁 식사 2~3시간 후 소화가 완료된 시점에 달리기는 하는 게 효과적이다.

둘째, 반드시 달리기 전후로 스트레칭을 하고, 올바른 자세로 달려야 한다.
준비운동이 없이 달리기를 시작하면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부상을 예방하고 오랫동안 달리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워밍업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달리는게 효과적이다. 
또한, 달리기 후 빠른 피로 회복과 혈액순환 촉진을 위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발이 착지할 때 턱을 올리거나, 앞으로 구부리거나 하는 잘못된 자세로 달리기를 하는 경우에는 신체의 일부에 부담을 주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거리를 달려도 자세가 이상하면 훨씬 피로감이 몰려오기에 자세는 정말 중요하다.

올바른 자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몸을 곧게 펴고 약간 앞으로 기울이는 게 첫 번째다. 그 후 상체를 편안하고 긴장하지 않게 유지하며 좌우 무게중심을 고려하여 균형을 유지하며 달리기를 해야 한다.


위에 언급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달리기는 신체적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1~2회에 그치면 효과를 얻기 어렵다. 우선 적당한 페이스와 거리를 목표로 하여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지속하다 보면 체형도 바뀌고 몸무게도 바뀌는 신체적인 변화와 더불어 숙면 및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는 효과를 자신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